by 우상헌(SANG HEON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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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언급한 대로, 캐나다 정부가 중소사업자 창업과 사업확장에 필요한 정부자금 이용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1) 활용사례 1 (사업체와 부동산을 함께 인수하는 경우)
이해를 위해, 김 사업氏(가명)의 사례를 살펴보자.
- 김 사업氏는 작년부터 눈여겨 봐오던 집 주변에서 매물로 나온 “M” 컨비니언스와 부동산 구매하기로 하고 매도자와 아래와 같이 협의하였음* 기타 비용: 사업체 및 부동산 감정 비용, 정부와 모기지회사 수수료, 회계사와 변호사 비용, 제세금, 3개월분 운영자금 등 포함
- 그러나 본인 자금이 충분하지 않았던 김 사업 氏는 필요금액의 75%를 정부가 보증하는 CSBFP와 본인 자금을 통해 창업자금을 신청하고, 아래와 같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음
- 진행결과- 결과적으로, 스몰 비지니스론(CSBFP) 덕분에 김 사업 氏는 신청금액 $450,000의 90%에 해당하는 $405,000을 대출받을 수 있었으며, 본인 자금 $130,000과 포함한 총 $535,000을 이용하여 바라던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었음
– CSBFP를 받기 위해 소요된 경비(위의 표에서 *로 표시된 항목)와 이자 비용은 전액 해당연도 세금 신고할 때 경비로 처리(무이자 효과와 동일)
(2) 활용사례 2(사업체 구매와 사업장 개·보수 자금을 신청하는 경우)
이해를 위해, 또 다른 사례의 이 열정 氏(가명)의 사례를 살펴보자.
- 이 열정 氏는 자신이 자주 이용해오던 스시 가게가 매물로 나온 것을 발견하고 사업장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본인이 운영하기로 하고 매도자와 협의한 결과 아래와 같이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음* 기타 비용: 감정비, 정부와 모기지 수수료, 회계사와 변호사 비용, 제세금, 3개월분 운영자금, 첫 달 & 마지막 달 rent deposit 등 포함
- 그러나, 본인 자금이 충분하지 않았던 이 열정 氏는 75% 정부보증과 본인 부담분(필요금액의 25%)을 본인 소유주택 equity로 충당하여 CSBFP를 신청하였음
- 진행결과- 이 열정 氏는 신청금액 $310,000 (가게인수 자금+개보수 자금)의 70%에 해당하는 $223,200을 조달하고, 본인 자금 $119,800(=CSBFP 본인 부담분 $55,800 + 저축 $64,000)을 포함한 총 $343,000을 마련하여 원하는 스시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개업할 수 있었음
– CSBFP를 받기 위해 소요된 경비(위의 표에서 *로 표시된 항목)와 이자 비용은 전액 해당연도 세금 신고할 때 경비로 처리(무이자 효과와 동일)
창업이든 기존 사업의 확장이든 어떤 경우에라도 만약의 상황을 감안한 위험 관리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인이 소유한 모든 자산을 이용하는 것보다 정부의 보증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큰
장점이 있다. 더군다나 드는 비용과 이자 전부를 세금 신고할 때 경비로 공제할 수 있으므로 CSBFP를 이용한 창업과 확장은 위험 관리 측면과 세금 절감 측면에서 큰 이익이 있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