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최수태 (SOOTA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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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은 자기자본(다운페이먼트)과 모기지 대출로 구성된다. 다운페이먼트는 본인의 자산에서 조달해야 하며, 금융기관에서는 이 자금의 출처를 철저히 검토한다. 이는 자금세탁 방지 및 불법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따라서 다운페이먼트 자금의 출처를 명확히 증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다운페이먼트의 기본 원칙
금융기관은 다운페이먼트를 신청자의 순수 자본(Own Source)인 경우에만 인정한다. 즉, 본인이 직접 모은 돈이어야 하며, 다른 금융기관이나 제3자로부터 빌린 돈은 다운페이먼트로 인정되지 않는다. 단, 일부 예외가 있다. 부모나 자녀 등 직계가족에게서 받은 자금은 Gift Letter(증여 확인서)를 제출하면 다운페이먼트로 인정된다. 그리고 해외 부동산 매각 대금이나 개인 자산을 처분한 금액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인정된다.
2. 다운페이먼트 출처별 주요 심사 기준
3. 다운페이먼트 자금관리 및 모기지 승인전략
–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미리 준비하라
모기지를 신청하기 최소 3~6개월 전부터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본인의 계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큰 금액의 입금은 금융기관의 의심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금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승인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 송금 내역과 증빙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라
해외에서 송금 받거나 가족에게 증여를 받은 경우, 금융기관에서는 상세한 입출금 내역을 요구한다. 따라서 미리 필요한 서류(영문 송금 증명서, Gift Letter 등)를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 현금을 직접 입금하지 마라
현금을 직접 계좌에 입금할 경우 출처를 증명하기 어려워 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금으로 보유한 자금은 가급적 계좌로 입금한 후 최소 3개월 이상 본인계좌에 머물러 있어야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4. 모기지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
모기지를 승인받기 위해서는 소득뿐만 아니라 다운페이먼트 출처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 승인 과정이 지연되거나 거절될 수도 있다.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다운페이먼트 자금의 출처를 정리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적의 대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주택 구매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